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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감은 예전과 조금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열이 없는데도 독감인 경우, 실제로 겪어보니 충분히 헷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열로 시작된 아이의 증상
2025년 12월, 첫째가 독감에 걸렸습니다.
목요일 저녁부터 38도 안팎의 미열이 있었고, 아이는 열보다도 두통과 어지럼증을 더 힘들어했어요.
해열제를 먹이면 열이 떨어졌고,
다음 날 아침에는 38도를 넘지 않아 겉으로 보기엔 심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독감일 수도 있지만 지금은 열이 애매하다”
“열이 다시 오르면 바로 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로도 해열제를 먹이지 않아도 열이 없어서
괜찮은 줄 알고 지켜보게 되었어요.
열이 없다가 다시 오르는 독감
토요일 아침도 37.5도 정도의 미열.
이미 계획돼 있던 일정 때문에 시댁으로 이동했는데,
토요일 저녁부터 다시 38도 이상의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38.5도.
급히 집으로 돌아와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해열제를 먹인 상태라 진료 시점에는 열이 정상으로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결국 A형 독감 확진
의사 선생님께 목요일부터의 경과를 자세히 말씀드렸고,
증상 시작 후 48시간이 지나 치료 시기가 애매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만,
아이 반에 독감 환자가 이미 여러 명 있었기 때문에
독감 검사를 요청했고 결과는 A형 독감이었습니다.
치료 시기가 지났어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5일간 복용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점점 회복했고,
오늘이 약을 다 먹는 마지막 날이에요.



요즘 독감의 특징 정리
1. 특징과 전파력
- 잠복기: 1~4일
- 증상 하루 전부터 전염 가능
- 성인: 보통 5~7일 전염
- 소아는 더 오래 전파 가능
2. 대표 증상 (갑작스럽게 시작)
- 고열, 오한
- 두통, 심한 몸살, 피로감
- 마른 기침, 인후통, 콧물
- 소아는 구토·설사 등 위장 증상도 흔함
※ 반드시 고열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도 있음
3. 합병증 위험 신호
아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숨 가쁨, 호흡곤란, 흉통
- 의식 저하, 심한 어지럼
- 고열이 3일 이상 지속
- 증상이 전혀 호전되지 않을 때
특히
영유아, 임신부, 고령자, 만성질환자는 조기 진료가 중요합니다.
독감 치료 방법
4. 항바이러스 치료
- 타미플루,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조플루자 등
-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 가장 효과적
- 다만 중증·소아는 늦게 시작해도 도움이 될 수 있음
5. 집에서의 기본 관리
- 충분한 휴식
- 수분 섭취 자주 하기
- 해열제: 타이레놀 또는 이부프로펜
- ⚠️ 아이에게 아스피린 금지
- 가습, 실내 온도 조절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6. 가정·사회생활 수칙
- 증상 있을 때 등교·외출 자제
- 손 씻기, 기침 예절
- 마스크 착용
- 고위험군과 접촉 피하기
7. 예방의 핵심
- 독감 예방접종
- 중증과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여줍니다.
꼭 기억할 점
👉 열이 높지 않아도 독감일 수 있습니다.
👉 두통, 몸살, 기력 저하가 함께 온다면 더 의심해야 합니다.
👉 아이가 평소와 다르다면, 열 수치만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같은 상황에 놓인 부모님들께
이 경험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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