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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니가 떨릴 만큼 아팠던 이유, 협심증을 의심하게 된 과정
2023년 12월경 회사에 있는데 갑자기 아랫니가 떨릴 정도로 심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치통처럼 느껴졌지만 정확히 이는 아닌 것 같았고, 짧게는 몇십 초에서 길게는 1분 정도 지나면 사라지기를 반복했습니다. 이런 통증이 일주일 사이에 3~4번 정도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가 안 좋은 건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반복되니 신경이 쓰였고, 마침 12월 말 소화기내과 진료를 보게 되어 그동안 느꼈던 여러 증상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위·장 검사 정상, 그러나 심장내과 권유
소화기내과에서 위·장 내시경을 진행했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었습니다.
혹시 몰라 다른 검사도 가능한지 여쭤보니, 췌장 쪽 검사까지 추가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역시 이상 없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은 검사 결과를 설명하시면서 다시 한번 심장내과 진료를 권유하셨습니다.
소화기 계통에서는 원인을 찾기 어렵고, 증상 양상이 심장 쪽 문제와 연관될 수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아래턱 통증은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약 2주 후 심장내과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증상을 설명하자 심장내과 선생님은 아래턱 통증은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협심증을 정확히 진단하려면 심혈관 조영술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검사는 며칠간 입원이 필요하며, 동맥에 조영제를 넣어 심혈관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라고 했습니다.
보통 허벅지 쪽 동맥혈을 통해 진행한다고 하셨고, 통증이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습니다.
당시 저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연차도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바로 입원해 검사를 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이를 말씀드리자 선생님은 제 상황을 확인한 뒤, 우선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서 경과를 보자고 하셨습니다.
검사 대신 약물 치료부터 시작
의사 선생님은 확진을 위해 조영술 검사를 받으려면 약을 2주간 중단해야 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하지만 조영술로 협심증이 확진되더라도 치료는 대부분 약물로 조절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저는 급한 대로 협심증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여러 검사, 그러나 “특별한 이상 없음”
이후 저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습니다.
- 심초음파 검사
- 운동부하 검사
- 정맥을 통해 심혈관 주변 혈관을 살펴보는 검사
검사 결과는 모두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음이었습니다.
검사상으로는 큰 문제가 보이지 않았지만, 증상과 병력상 협심증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2026년 현재, 약은 계속 복용 중에 있습니다
2026년 1월 현재까지도 저는 협심증 약을 꾸준히 복용 중입니다.
얼마 전에 아래턱 통증이 두 차례 발생했고 니트로 글리세린을 혀밑에 넣어 복용했었던 사실을 1.26일 진료를 받았을 때 이야기 하니 의사 선생님이 고지혈증 약을 추가로 처방해 주셨습니다. 약을 더 추가해서 먹는 게 부담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은 혈액검사 수치만 보면 일반적인 경우에는 고지혈증 약을 꼭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담당 의사 선생님은 협심증 증상이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셨습니다.
정리하며 느낀 점
이 경험을 통해 느낀 것은,
심장 관련 증상은 생각보다 예상 밖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치통처럼 느껴졌던 아래턱 통증이 협심증의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은, 직접 겪지 않았다면 쉽게 알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기보다는, 증상 자체를 기준으로 관리와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유 없는 턱 통증이나 가슴 쪽에 설명하기 어려운 통증이 반복된다면,
심장내과 진료도 함께 고려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https://fdggrdgdgsgege.tistory.com/74
이가 떨릴 만큼 아팠던 통증, 변이형 협심증 경험 기록
이가 떨릴 만큼 아팠던 통증, 변이형 협심증을 알게 되기까지2023년 12월 어느 날, 회사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이가 덜덜 떨리는 것처럼 아픈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정확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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